⁂ 삿포로 ⁂ - 일본 홋카이도 중서부에 위치한 시로 홋카이도청 소재지 - 행정구역상으로 이시카리(石狩) 진흥국에 속하며, 해당 진흥국의 중심도시 - 도시의 어원은 아이누어 '메마른 강바닥'을 뜻하는 '삿포르'의 음차 - 도쿄도, 요코하마시, 오사카시, 나고야시 다음 가는 일본 5위의 대도시이자 도쿄 이북의 최대 도시 - 홋카이도 전체 인구(535만 명)의 약 절반 정도가 삿포로와 그 인근에 살고 있음 - 인구 일본 최북단의 정령지정도시 -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도시 삿포로는 풍부한 자연, 역사 깊은 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만끽하기 위해 계절을 따지지 않고 관광객이 모이는 도시 - 면적 도쿄 23구의 2배 정도, 홍콩과 거의 비슷한 면적 - 삿포로의 기후 적설이 있는 날이 1년에 132.4일 - 강설..
※ 북해도 가볼 곳 1. 후키다시 공원 - 작은 후지산’이라 불리는 요테이산(羊蹄山)이 가까워 등산로 입구도 있음 - 후지산과 닮아서 ‘에조후지’라고도 불리는 해발 1,898m의 산 -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명산 중 하나이자 산 정상에 화구가 있는 성층화산으로 깨끗한 자연을 고스란히 보유하고 있어 130여 종의 야생 조류들과 토끼 등의 야생동물은 물론, 진귀한 고산식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주는 곳 - ‘요테이산’에 내린 눈과 비가 오랜 세월을 거쳐 지하에 침투한 후 뿜어져 나온 것이 ‘후키다시 용수’이며, 이 용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후키다시 공원’ 임[용수(약수) 시음 가능] - ‘후키다시 공원’의 ‘후키다시’는 '내뿜다'라는 뜻 - 이 용수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1년 내내 약 6.5도의 수온..
※ 북해도 가볼 곳 1. 도야호 - 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삿포로 시내에서 약 2시간. 도야코초와 소베츠초를 가로지르는 도야호는 전반적으로 둥근 형태의 칼데라호 - 일본 홋카이도 아부타 군 도야코정과 우스 군 소베쓰정에 걸쳐 있는 호수로 시코쓰토야 국립공원에 속해 있음 - 홋카이도 남서부에 위치하고 도야 칼데라 안에서 생긴 호수로, 면적은 일본에서 9번째(70.7 km2), 칼데라 호로는 굿샤로 호, 시코쓰 호에 이어 3번째로 큼 - 남쪽으로는 우스잔, 쇼와신잔 같은 활화산이 솟아 있고 호수 중심 부근에는 ‘나카지마’라는 작은 섬이 떠 있어 독특한 경관 - 아이누 사람들은 도야 호를 '키문 토오'(산의 호수)라고 불렀지만, 호숫가를 뜻하는 말 '토오 야'가 일본인들에 의해 호수 이름으로..
※ 북해도 가볼 곳 1. 신치토세 공항 - 일본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위치한 공항 - 홋카이도 지역은 혼슈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나, 도쿄나 센다이 등으로 철도를 타고 나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에 환승 없이 이용가능한 항공기 이용이 많음 - 이름이 신치토세인 이유는 이미 있었던 치토세 공항을 폐쇄하고 새로 지었기 때문 - 이 공항에서 운행하는 오키나와(나하)행 정기 편은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 - 인접 철도역으로 JR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역이 있음 -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삿포로내로 접근할 수 있고, 삿포로역까지 약 37분이 소요 2. 노보리베츠 - 홋카이도 동남부 닛탄(日胆) 지역에 위치한 해안도시이며, '노보리베츠'는 아이누어로 '색이 짙은 강'을 뜻하는 '누푸르 펫'을 음차(음차(音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