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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하키

4. 경기장

- 가운데의 빨간 줄이 센터 라인이며, 센터 라인 근거리의 파란 줄 두 개는 각 팀의 진영을 표시하는 오프사이드 라인이고, 원 안은 경기가 중단되면 페이스 오프를 하는 서클임
- 2021년 규칙 개정으로 링크 크기는 가로는 60m 고정이지만, 세로는 25m부터 30m 내에서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음

- 개정 전에는 IIHF는 가로 60m, 세로 30m로 고정되어 있었고, 이게 NHL 규격(가로 60m, 세로 26m)과 서로 맞지 않았으나 IIHF가 개정을 통해 NHL에만 있던 골키퍼 금지 구역을 추가하고, 링크 규격을 범위로 만들어 NHL 사이즈를 편입함
- 링크 바깥쪽은 벽으로 둘러치고 그 위에 유리벽을 세워두는데 과격한 몸사움으로 종종 부서지기도 함

5. 경기 진행

- 경기는 센터라인 중앙에서 양 팀의 센터가 마주 서 심판이 떨어뜨린 퍽을 잡는 페이스 오프로 시작됨
- 격렬한 경기의 특성상 페널티가 많은데, 페널티를 받은 선수는 정도에 따라 2분, 4분, 5분, 10분, 심하면 완전히 퇴장 등으로 구분되고 퇴장당한 선수는 페널티 박스에서 대기하며 이로 인해 인원수가 차이가 나는 상황을 파워 플레이라 함

- 1명이 빠진 상태에서 경기가 진행되므로 페널티를 받은 팀이 불리하며 최대 퇴장 수는 두 명이고 투 맨 어드밴티지에서 수 적은 쪽이 또 파울을 범하면 대리 선수가 투입되는데 이 경우 한 명의 페널티 시간이 끝나도 여전히 4명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이때 골을 넣으면 파워 플레이 골이라고 함

- 파워 플레이 골이 나오면 퇴장당한 선수가 바로 들어오지만 경고로 퇴장당한 경우엔 골이 들어가도 시간 다 채우기 전엔 들어올 수 없음

- 수비 팀이 파워 플레이 시간을 모두 견뎌낼 경우에는 페널티 킬링에 성공했다고 말하며, 그 팀의 수비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되고 반대로 수적 열세인 팀이 득점한 것을 쇼트핸디드 골이라고 함

- 아이스하키를 시청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반칙은 오프사이드와 아이싱 2가지가 있는데 2가지 반칙이 나오면 반칙을 한 팀의 진영에서 페이스오프를 하며 둘 다 파울은 아니기 때문에 퇴장은 없음

- 오프사이드의 존재 이유는 축구와 마찬가지로 공격수가 상대 골문 앞에 짱박혀 있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고, 아이싱은 무분별한 걷어내기식 시간 끌기 수비를 막기 위해서임
- 축구의 페널티 에어리어처럼 아이스하키에는 골 크리스라는 것이 있어서, 골 크리스 안에서는 스케이터들이 골텐더를 바디 체크하는 것이 안됨

6. 득점

- 퍽을 골대에 넣으면 되고 이때 득점자는 퍽을 가장 마지막으로 터치한 득점 팀의 팀원이 되며, 어시스트는 도움뿐만 아니라 도움선수에게 패스한 선수까지 주어진다.
- 들어가기 전 퍽이 공격 팀의 스틱을 거쳐야 하는데 플레이어의 몸, 스케이트, 보호 장비에 맞고 들어간 것은 고의가 아니거나 수비 중인 쪽에 맞은 거면 인정됨

- 빙판 위의 퍽이나 날아온 퍽을 손으로 줍거나 잡아서 넣거나, 퍽을 스케이트로 차서 골대에 넣으면 고의가 확실하니 득점 이 안됨
- 정원 초과 (Too many players on the ice) 상태에 있었으면 무효이며 골리를 고의적으로 직간접적인 체킹을 하여 골리가 골대를 비우거나 넘어져있는 상태에서 골을 넣어도 무효, 오프 사이드 등 반칙도 무효임
- 골이 들어가고 골대가 움직인 것은 득점이지만, 골대가 움직인 상태에서 들어간 것은 득점이 안됨
⁂ 득점 상황에 따른 분류

이븐 스트렝스 골(Even Strength Goal)

같은 수의 선수가 링크 위에 있을 때 득점으로 이 득점인 경우 퇴장 당한 선수가 있더라도 재입장할 수 없음

파워 플레이 골(Power Play Goal, 약칭 PPG) 

상대가 파울 범해 퇴장당하여 수적 우위에 있을 동안 올린 득점으로 이 때 출장 중 득실차 기록엔 변동이 없음, 마이너로 퇴장당한 상대 선수는 즉시 들어오는데, 2명 퇴장 중에는 잔여 시간이 적은 선수가 들어오고 나머진 계속 페널티가 진행되고, 잔여시간이 2분 이상인 더블마이너는 2분만 남기고 계속 페널티를 진행하는데 메이저 페널티 혹은 잔여시간 퇴장을 받은 상태라면 재입장 불가
 쇼트핸디드 골(Shorthanded Goal, 약칭 SHG)
파울을 범해 수적 열세에 있을 때 그 팀이 득점하는 것
 엠티 넷 골(Empty Net Goal, 약칭 ENG)
상대가 골키퍼 뺐을 때 빈 골대에 퍽을 넣으면 되는데 주로 상대가 급한 상황일 때나 어드밴티지 중 자책골을 넣었을 때 주로 나옴
 페널티 샷 골(Penalty Shot Goal)
페널티 슛으로 득점한 골
• 자책골

이 경우엔 축구처럼 자책골을 범한 선수 옆에 자책골 표시하지 않고, 득점한 팀에서 가장 마지막에 퍽을 건드린 사람의 득점으로 인정되며 어시스트는 없는데 퍽이 골리나 수비수의 몸을 맞고 반사/굴절되어 들어가는 골이 많기 때문이며 만약 자신 팀 선수가 한 번도 건드리지 못했는데도 상대가 자책골 넣은 경우엔 페이스오프한 선수의 득점이 됨
• 헤트트릭

축구와 마찬가지로 3골을 기록하면 해트트릭이며 해트트릭이 발생하면 해당 선수를 축하해주기 위해 관중들이 모자를 링크로 던져주기도 함

7. 파울

⇨ 반칙의 경위에 따라 공식 규칙 일람 및 심판 재량하에 마이너, 더블 마이너, 메이저, 미스컨덕트, 게임 미스컨덕트, 혹은 매치 페널티를 줄 수 있음

① 마이너: 2분 페널티

- 축구로 보자면 직접프리킥 줄만한 반칙으로 선수나 경기를 방해하는데 선을 넘었다면 주어지며 그 외에도 벤치에서 선수 교체를 잘못했을 때도 줌

- 여기서 양 팀 1명씩 동시에 2분 퇴장 나오면 그 때 조치는 NHL과 IIHF가 다른데, NHL은 2명을 모두 빼고 4-4로 계속하고, IIHF는 둘 다 페널티 박스로 보내되, 한 명씩 더 넣어서 인원 변동이 생기지 않게 함

- 인원 불균형일 때 수적 우세팀이 득점하면 퇴장당한 1명이 복귀하고 동일인원이면 페널티박스에서 내보내지 않음

- 더블 마이너나 트리플 마이너라면 가장 가까운 2배수 분으로 깎고 선수는 입장하지 못함

- 더블 마이너는 수비중에 한 선수가 2번 연속으로 반칙을 하거나, 출혈, 권한 없는 선수의 도를 넘은 항의가 있을 때 주어짐
②메이저: 5분 페널티

- 경고 인데 축구로 치자면 옐로 카드로 마이너를 주기에는 심한 반칙을 했을 때 주어지는데 이 기준이 애매한 편이라 메이저 단독은 거의 나오지 않고, 미스컨덕트 이상에 끼워서 나오는 일이 많은 편

- 양 팀에서 동시에 메이저 페널티를 범했다면 1명씩 더 넣어서 인원변동 없이 가며 메이저 퇴장일 경우 선수 수 차이가 나고, 실점을 하더라도 5분이 다 갈 때까지는 재입장이 안됨

- 세번째 경고를 받으면 경고 누적 퇴장으로 메이저 페널티는 물론, 게임 미스컨덕트까지 주어지며 또한 축구의 옐로 카드처럼 룰상 시즌 메이저 페널티 누적이 되면 징계 회부에 들어가게 됨

- 따로 메이저 페널티를 받았더라도 징계 직후부터 받은 메이저 페널티가 몇 개 모이면 다음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으며 IIHF라면 바로 게임 미스컨덕트를 주어 경고 없이 바로 퇴장됨
③미스컨덕트: 10분 페널티

- 특수한 경우 외에는 주지 않는데 이 자체로 선수 결원을 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반칙이니 2분 마이너 페널티도 같이 주는 게 관례임

- 이 경우는 본인 10분+대리 2분을 동시에 주는데, 2분 지나면 대리만 재입장하고 10분이 지나면 교체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 선수로 교체하려면 자칫 정원초과 페널티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10분이 넘은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돼야 벤치로 복귀하는 게 일반적임
⇒ 이상 4개 페널티중 하나라도 받은 선수는 페널티 박스에 격리되며, 해당 선수를 교체할 수 없고 심하면 게임 미스컨덕트 나 매치 페널티로 나가게 되며, 퇴장당함

 레드카드면 교체 불가능으로 퇴장당하는 축구와는 달리 게임 미스컨덕트나 매치 페널티를 받고 퇴장당한 선수는 교체할 수 있음

⇒ 게임 미스컨덕트가 주어지는 예는 경고 누적, 얼굴을 박게 하는 보딩 등으로 공식 PIM(Penalties in minutes, 총 퇴장 시간을 분으로 환산한 수치)은 NHL은 10분, IIHF는 20분임
⇒ 매치 페널티는 아주 심각한 경우에만 주는데, 퇴장은 물론이고 심판들이 해당 경기 후 리그 커미셔너에게 직접 해당 사건 및 그 경위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가 징계를 논함

 매치 페널티는 직접적으로 상대를 부숴버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반칙으로 게임 미스컨덕트의 경우 여하 및 경위에 따라 추가 징계 없이 끝나는 수도 있지만 매치 페널티의 경우에는 징계가 꼭 따름

이론상 즉시 교체가 가능한 게임 미스컨덕트와는 달리 무조건 5분 동안 대타를 페널티 박스에 보내야 하며 공식 기록 PIM은 NHL에서는 10분, IIHF에서는 25분임
⇨ 골텐더도 물론 페널티를 받을 수 있는데, 이때는 현재 빙판에 나와있는 선수 중 하나를 대타로 페널티 박스에 보내는데 퇴장의 경우엔 즉시 라커룸으로 들어가야 하며, 다른 골텐더로 바꾸고, 스케이터 1명을 박스로 보냄

 상기한 페널티들은 조합이 가능한데 게임 미스컨덕트는 그 자체만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십중팔구 메이저와 같이 주는데, 해당 선수는 퇴장당하고, 해당 선수를 대신하여 다른 선수가 대신 5분동안 페널티 박스에 가있어야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게임 미스컨덕트로 퇴장당한 선수를 바로 교체할 수 있으니 그걸 막고 5분동안 숫적으로 불리한 경기를 강요하는 것인데 사후처리만 다를 뿐이지 경기 자체 조치는 게임 미스컨덕트나 매치나 같음
⇨ 페널티가 명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공식 규칙 일람에도 "이 반칙은 상황에 따라 이러이러한 페널티가 적용되며, 심판 판단하에" 하는 식으로 쓰여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어떠한 페널티를 주는가에 따라서 분류하고, 비신사적인 행동 관련, 퍽 관련, 골텐더 관련, 싸움 관련, 장비 관련, 기타 경기 진행 관련 반칙들은 특별히 따로 분류함
파울 상황이 만약 단독 찬스(break away)에서 수비팀이 페널티를 범하면 페널티샷을 부과할 수 있는데 방법은 축구의 승부차기–페널티킥의 관계와 마찬가지로 슛아웃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근데 단독찬스 자체가 그리 많이 나지 않고, 그걸 매번 무리한 반칙으로 끊지도 않아 축구와 달리 페널티샷은 보기 힘듦

⁕ 경미한 파울

→ 마이너나 더블 마이너 정도에서 끝나지만 정도가 격해지면 마이너에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특히 슬래싱, 클리핑, 트리핑 같은 경우 아주 심하면 퇴장까지 가는 경우도 있음

 홀딩(holding): 말 그대로 상대방 선수를 잡고 늘어지는 반칙으로 굳이 손으로 잡고 늘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팔이나 다리를 이용해서 필요 이상으로 걸치적거리게 행동하는 것도 해당되며, 보호 마스크를 잡아당기는 경우에는 비신사행위로 따로 분류함
홀딩 더 스틱(holding the stick): 상대방 선수가 쥐고 있는 스틱을 잡고 늘어지는 반칙으로 심판 모션은 홀딩과 같은 형태를 를 취하는데 상대 스틱을 적절히 쳐내거나, 팔/다리를 이용해서 잠시 막거나 하는 등은 문제가 되지 않음
후킹(hooking): 스틱으로 상대편 선수의 상체를 갈고리처럼 걸어서 잡아당길 때 주어지는데 거는 강약에 따라서 '어떻게 저게 페널티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판의 재량이 큰 페널티로 2분 마이너 페널티가 주어지며 홀딩과 마찬가지로 시합의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파울
 러핑(roughing): 경기 진행 중이나 경기를 멈췄을 때 상대방한테 과격한 행동을 할 경우 주어지는데 이것에 걸리는 대표적인 예로는 글러브 낀 손으로 상대 선수를 때릴 때임
 트리핑(tripping): 웬만한 구기라면 존재하는 반칙으로 스틱이나 신체부위로 움직이고 있는 상대편 선수의 무릎 이하를 걸어서 넘어뜨렸을 때 주어지는데 2분 마이너 페널티가 부과되는데, 신체의 일부를 이용하여 상대의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리면 이건 그 심각성에 따라 슬루푸팅(slew-footing)으로 격상될 수 있고, 벽 근처에 있는 상대를 함부로 넘어뜨리면 경위에 따라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음
 하이 스티킹(high-sticking): 스틱으로 상대편의 얼굴을 치게 되는 경우 주어지는데 고의로 얼굴을 가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수비를 하다가 밸런스를 잃어서 스틱을 휘두르거나 슈팅을 하다가 상대편 스틱이랑 부딪혀서 본의 아니게 상대편 얼굴을 가격하는 경우에 보통 발생하며, 2분 마이너 페널티이나 상대방 선수가 피를 흘리게 되는 경우에는 더블 마이너로 4분 페널티가 주어지게 되는데 다이렉트 더블 마이너의 대다수는 이 반칙에서 나오고, 공중 퍽을 손이 아닌 스틱으로 처리할 경우에도 발생하는데 이렇게 상대 선수를 쳐서 다치게 하지 않은 하이 스티킹의 경우 바이얼레이션으로 분류되어 퇴장은 없음
 슬래싱(slashing): 스틱으로 상대방 선수의 몸이나 스틱을 마치 칼로 베듯이 내리치거나 그 시도라도 했을 때 주어지는 페널티로 보통 상대편의 손목이나 스틱을 치는 경우로 따지고 보면 스틱을 무기로 쓰는 아주 위험한 반칙이지만, 대부분 손이나 상대 스틱 등 비교적 덜 위험한 곳을 때리기에 마이너 페널티를 부과하는데 상대의 목이나 얼굴 등을 내리치거나 슬래싱으로 인해 부상이라도 입히면 게임 미스컨덕트나 아예 매치 페널티까지 격상될 수 있음
 클리핑 (clipping): 히프 체킹 시 상대의 다리, 특히 무릎 이하를 맞혔을 경우 발생하는데 상대가 자빠지는 정도로 끝나면 마이너지만, 상대가 부상을 입었다면 게임 미스컨덕트로 격상됨

⁕ 심각한 파울

메이저는 기본이며 게임 미스컨덕트나 매치 페널티도 종종 주어지는 반칙들로 이론상 최하 마이너나 더블마이너인 페널티들도 몇몇 있지만, 해당 반칙들을 저지르는 선수들이 대개 급소를 노리기에 통상 메이저부터 주는 페널티들도 있고 여기 있는 페널티들은 다시 말해 피해자에게 심각한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반칙들로 특히 보딩, 니잉, 슬루푸팅 등은 저지르면 퇴장은 물론, 별도의 징계를 피하기 힘듦

뒤에서 체킹(checking from behind): 상대의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면서 상대의 등을 박아서 자빠뜨린 경우 성립되는데 보딩처럼 벽에다 박지 않아도 성립하나, 보딩과 비슷한 상황에서 매우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누가 벽에 받히면 대개는 보딩으로 처리함 

 차징(charging): 바디체킹을 할 때 3 발자국 이상 뛰거나, 바디체킹시 두 발 모두 빙상에서 떨어져 있을 때 발생함

 크로스체킹(cross-checking): 슬래싱, 스피어링 등과 더불어 스틱을 무기로 쓰는 반칙 중 하나로 슬래싱이 스틱의 날 부분으로 칼로 휘둘러 베는 것처럼 상대를 내리치는 동작이고, 스피어링이나 벗 엔딩이 스틱을 창처럼 잡고 상대를 찌르는 동작이라면, 크로스체킹은 스틱을 쿼터스태프처럼 잡고 대 부분으로 상대를 치는 동작으로 이론상으로는 최하 마이너지만, 실질적으로 웬만해서 메이저감인 이유는 상대의 얼굴을 치는 경우가 꽤 많아서임
 스피어링(spearing): 스틱을 창처럼 잡고 스틱의 날 부분으로 상대를 찌르거나 그런 행위를 시도할 때 주어지는데 스틱을 무기로 쓰는 반칙이며, 원칙적으로는 최하 더블 마이너지만, 이게 실실적으로 최하 메이저를 부과받는 이유는 이 반칙을 저지르는 선수들이 대개 상대의 급소를 노리기 때리기 때문이고 특히 고간에 작렬할 경우 게임 미스컨덕트가 부과됨
 벗 엔딩(butt ending): 스틱을 창처럼 잡고 스틱의 날 반대쪽 뭉툭한 부분으로 상대를 찌르거나 그런 행위를 시도할 때 주어지며 그 외 사항은 스피어링과 똑같음
 니잉(kneeing): 무릎으로 상대방 무릎을 고의로 부딪혔을 때 주어지는데 부상 위험은 둘째치고 당한 선수의 커리어를 그 자리에서 끝장낼 수 있어 매우 심각한 파울임
 보딩(boarding): 상대편 선수를 경기장 둘레의 벽에 필요 이상으로 거칠게 박는 경우 발생하는데 메이저는 기본이고, 게임 미스컨덕트도 왕왕 내려지는, 비교적 심각한 반칙 중 하나로 특히 정황상 상대선수가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처럼 보이면 고의성을 불문하고 게임 미스컨덕트를 부여받음
일리걸 첵 투더 헤드(illegal check to the head): 뇌진탕 문제가 불거지면서 2011년 이후로 NHL에서 새로 만든 규칙으로 고의성이 다분하고 체킹 시 주요 타격부위가 머리로 맞은 상대가 납득이 안 갈 만큼 부주의했다면 성립하며 게임 미스컨덕트를 기본적으로 부과함

슬루푸팅(slew-footing): 단순히 다리를 걸뿐만 아니라, 아예 온몸을 사용해서 상대를 얼음 위에 힘껏 내동댕이치는 행위로 최하 매치 페널티감이며, 추가 징계가 내려짐

⁕ 특수 파울

→ 비신사적인 행위, 싸움, 퍽 핸들링, 골텐더 관련, 장비 관련, 경기 진행 관련 기타 반칙

 비신사적인 행위 (unsportsmanlike conduct): 폭언, 빙상 오물 투척, 머리 잡아당기기, 침 뱉기, 깨물기, 판정 항의 및 시비 등의 행위가 여기 해당되며 처음에는 2분 마이너, 두 번째에는 10분 미스컨덕트, 세 번째에는 게임 미스컨덕트와 마이너를 같이 줌(해당 선수는 퇴장이며, 대타를 페널티 박스에 보내고 2분 동안 숫적 열세하에 경기해야 함)
파이팅(fighting): 말 그대로 싸움으로 경기 중 격투를 했을 때 주어지는 페널티로 국제 룰을 따르는 경기라면 게임 미스컨덕트가 주어지고 북미의 경우엔 맨주먹만 사용했을 경우 메이저,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최하 매치 페널티가 됨(맨주먹만 사용했다 하더라도 유니폼을 처음부터 벗고 싸웠다던지, 상대가 뻗었는데도 계속 때렸다던지 하면 게임 미스컨덕트가 추가될 수 있으며, 다리를 사용해 메치면 슬루푸팅이 더해져 매치 페널티가 들어감)
인스티게이팅(instigating): 시비걸기/일방적 공격으로 동시에 서로 응해서 싸우는 게 아니고, 싸움 시작 전부터 상대를 따라다니면서 도발하거나, 동시에 장갑 벗고 주먹질하는 게 아니라 아예 먼저 장갑을 벗고 달려가서 때리거나 할 때 이 페널티를 받음(자체 2분 마이너 + 싸움 5분 메이저 + 비신사행위 10분 미스컨덕트 해서 총합 17분 동안 페널티 박스행이며, 교체할 수 없어 해당 피리어드 내내 숫적 열세하에 경기해야 하고 싸움이 성사되지 않았다면 싸움 5분 메이저는 생략됨)

벤치 클리어(Bench-clearing): 싸움을 위해서 벤치에서 링크로 들어오는 행위로 게임 미스컨덕트에 해당하며 추가 징계도 무겁음
골텐더 인터피어런스(goaltender interference): 골텐더 수비방해 다시 말하면 키퍼차징으로 골크리스에서 수비하는 골리를 부딪쳤을 때 주어지는데 골 크리스는 골대 앞의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으로 골리 보호 지역임(애매한 면이 많은 반칙으로 골텐더 보호에 대해 엄격한 NHL은 거의 무조건 게임 미스컨덕트를 부과하고 비디오 판독 후 고의성에 따라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음)
진로 방해(interference): 상대방의 진행을 고의적으로 막는 경우 주어지는데 엉뚱한 사람을 바디 첵했거나 경기장 밖(팀 벤치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 퍽을 잡으면 주어짐
◦ 경기 진행 방해(delay of game): 보통 수세에 몰려서 퍽을 손으로 잡아서 멈추거나 스틱으로 퍽을 관중석으로 일부러 넘겨 버렸을 때, 일부러 골대를 움직였을 때, 골텐더가 자신 진영 양 코너 금지 구역에서 퍽을 잡을 경우, 혹은 페이스오프 더블 폴트 범할 시 발생하며 2분 마이너 페널티를 부과함(NHL의 경우엔 상대팀 골을 챌린지(비디오판독) 했지만 실패했을 때도발생하는데 판독 결과 정심이나 더블 폴트는 벤치 마이너이고, 골텐더가 마이너 페널티를 범하면 본인이 퇴장되지는 않으므로 코치진에서 한 명 지목하여 박스로 보냄)
장비 불량(Illegal Equipment): 딜레이 페널티 없이 즉각 파울 선언을 하는데 경기 도중에는 헬멧을 벗어도 되지만, 교체하여 벤치에 들어갔을 때에는 반드시 헬멧을 쓰고 나와야 하며 골텐더의 경우 보호 마스크가 벗겨지면 즉시 경기가 중단되지만 이걸 남용하여 고의로 마스크 전체를 벗으면 경기 진행 방해로 2분간 퇴장을 당함(경기 도중 스틱이 부러지면 즉시 해당 스틱을 버려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때에는 2분 페널티가 주어지고 경기 중 규격에 맞지 않는 장비를 착용한 것이 발각되면 대부분 그 즉시 2분 페널티가 주어지며, 그 자리에서 벌금을 무는 경우도 있음)
정원 초과(Too many players on the ice): 앞에서 설명했듯이 라인 체인지를 하면서 정원(골리 포함 6명) 보다 많은 선수가 링크에 들어와 있을 때 발생하는 반칙으로 2분 마이너 페널티이며 이건 어떤 특정 선수가 반칙을 했는지 지정하기 어려운 팀 전체의 반칙이기 때문에 반칙한 팀에서 감독이 아무나 필드 플레이어 한 명을 지정해서 페널티 박스로 보내게 됨
바디체킹(Illegal hit): 여자경기와 아동부 한정 페널티로 여자의 급소 부분이 가슴 부근이기에 남자 경기에선 정당한 기술인 바디 체크가 여자 경기에선 가슴 쪽으로 들어가면 반칙이고, 아동부에서는 체킹 자체가 반칙이며 2분간 마이너 페널티를 부과함
◦ 다이빙(Diving): 쉽게 말하면 플라핑으로 가벼운 페널티를 유도했음에도 혹은 정당하게 부딪혔음에도 페널티를 대놓고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아픈 척 누워있거나 과도한 할리우드 액션을 범했다고 판단되면 심판 재량에 따라 주어짐
페널티 슛(Penalty shoot): 단독 찬스 때 수비수가 공격수에게 파울을 범했다면 페널티 슛이 주어지며 만약 수비 측이 골리를 뺀 상황(엠티 넷, Empty net)이었다면 페널티 슛 없이 득점으로 인정됨
딜레이드 페널티(Delayed Penalty): 만약 파울이 나와도 파울 당한 쪽이 계속 퍽을 갖고 있으면 빼앗길 때까지 어드밴티지가 주어지고, 골텐더를 제외한 상대 선수가 퍽을 건드리는 순간 경기가 중단되고 파울에 따른 페널티를 줌(이때 득점해도 골은 인정되며, 마이너 페널티였다면 그 파울 기록 자체가 지워짐)

◦ 싸우기 전에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선수에게는 마이너와 게임 미스컨덕트를 같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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