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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3️⃣

정말멋진남자 2022. 10.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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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Jeju Island)에서 가보고 싶은 곳🕑

✔ 섭지코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해안 지형으로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어로, 본래는 섭지코지는 반도 끄트머리의 해안 절벽만을 가리켰으나 반도 전체로 이름이 확장됨

- 섭지코지 남동쪽 해안의 선돌바위에 얽힌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서 목욕을 하던 선녀를 본 용왕의 막내아들이 용왕에게 선녀와의 혼인을 간청하였으나 용왕은 백일 후 혼인을 약속하였고 백일이 되던 날 갑자기 바람이 거세지고 파도가 높아져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오지 못해 용왕으로부터 “네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혼인을 허락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은 막내아들은 슬픔에 잠겨 이곳에서 선 채로 바위가 되었다고 함

- 섭지코지는 조면현무암으로 이루어진 낮은 구릉지대로 본래는 성산 일출봉과 같이 육지에서 떨어져 있던 섬이었으나 사주가 발달하여 제주도에 연결된 육계도로 사주가 길게 뻗어 연륙 된 성산 일출봉과 달리 섭지코지는 광치기해안과 신양해수욕장 양쪽으로부터 첨상사취(cuspate spit)가 만들어지면서 연륙 됨

- 섭지코지 남동쪽 해안에는 산정에 등대가 세워져 있는 붉은오름과 선돌바위가 위치하고 있으며 붉은오름은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원형을 상실한 화산체로서, 스트롬볼리식 분화에 의해 형성된 분석구(噴石丘) 또는 스코리아콘(scoria cone)이며, 붉은오름은 화산체 내부가 잘 드러나 있어 시스택(sea stack)인 선돌바위[암경(volcanic neck)]와 함께 분석구의 구성물질, 구조 및 형성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음
- 고성리에서 돌출된 반도의 형태를 띠며 선녀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데 원래도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였으나 2003년 드라마 올인의 대히트 후 전국구 관광지가 됨

- 원래 있던 올인 세트장은 태풍 매미로 망가져 2005년에 새로 지어진 테마박물관 겸 관광명소인 올인하우스가 있었으나 2014년 11월 리모델링을 하면서 콘텐츠를 완전히 바꿔 주변 풍광과 어울리지 않는 동화틱 한 과자집 외형에 이름도 코지하우스로 바뀜
- 끝부분에는 등대가 있으며, 일본인 건축가인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 유민미술관(구 지니어스 로사이)과 글라스 하우스가 위치해 있음
- 위치가 위치다 보니 성산일출봉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거문도의 등대 중 무인 등대인 "녹산 등대"와 유사함
- 대형 리조트 시설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가 들어서면서 자연 풍경이 상당히 훼손되었으나 인기는 여전해서 점점 늘어나는 관광객에 의해 평일에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음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262

- 운영시간: 11~3월, 09:00~18:00) / 4~10월, 08:00~19:00)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요금: 소형(일반) 1,000원 / 대형(버스) 2,000원, 15분 초과시마다 500 / 1,500원, 일 최대 3,000원 / 6,000원

✔ 만장굴

- 만장굴(萬丈窟)은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 동굴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일부

- 동굴계의 총길이는 약 15km이며, 이 가운데 만장굴의 길이는 약 7.416 km로 용암동굴 가운데 세계에서 12번째로 길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98호로 등록

-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지니는 용암동굴로 주 통로는 폭이 18m, 높이가 23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동굴이고, 전 세계에는 많은 용암동굴이 분포하지만 만장굴과 같이 수십만 년 전에 형성된 동굴로서 내부의 형태와 지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용암동굴은 드물어서 학술적, 보전적 가치가 매우 크며, 만장굴은 동굴 중간 부분의 천장이 함몰되어 3개의 입구가 형성되어 있는데, 현재 일반인이 출입할 수 있는 입구는 제2입구이며, 만장굴 내에는 용암종류, 용암석순, 용암유석, 용암유선, 용암선반, 용암표석 등의 다양한 용암동굴생성물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개방구간 끝에서 볼 수 있는 약 7.6m 높이의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음

- 동굴의 특성상 내부 온도가 외부 온도의 등락과는 상관없이 매우 일정하고 현재 대부분의 구간은 붕괴 위험 및 자연보호를 위해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서 탐사를 위해서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일반 관광의 경우 김녕미로공원 남쪽에 뚫린 입구에서부터 용암석주가 있는 곳까지의 1 km 내외 구간만 접근할 수 있음
- 한라산의 기생화산(오름) 중 하나인 '거문오름'이 신생대 플리오세와 플라이스토세기 사이에 분화하면서, 그 용암이 지하를 뚫고 해안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으며 김녕굴(김녕사굴)로 이어져 제주도 북동쪽 해저로 빠져나가는데 김녕굴의 경우 만장굴과 같은 동굴이었으나 낙반으로 인해 통로가 막히면서 분리됨
- 일반인에게 개방된 구역을 둘러보는 데는 약 40분이 걸리는데 내부에도 전등이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어두컴컴하니 주의, 바닥도 울퉁불퉁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물웅덩이에 빠져 신발이 젖거나, 넘어지기 딱 좋으니 조심해야 함

- 만장굴의 경우 해방 직후인 1946년 10월 김녕초등학교 교사인 부종휴 씨가 초등학생 탐험반과 함께 그 입구를 발견했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횃불을 들고 갱도를 타고 내려 가 용암지대를 탐사하고 밧줄로 동굴의 길이를 측량하였으며, 그로부터 실체가 세상에 공개됨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 운영시간(매주 첫째 주 수요일 휴일): 09:00~17:00(입장시간) / 09:00~18:00(관람시간)

- 입장료: 어른 4,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2,000원

✔ 우도

- 우도(牛島)는 제주도의 동쪽 끝에 접하는 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우도란 이름은 섬의 모습이 소가 누워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짐

- 섬의 면적은 6.18 km²이며 서울 면적의 약 100분의 1이고 인구는 2022년 3월 기준으로 1,681명 임
- 제주도에서는 본섬인 제주도를 제외하면 가장 넓고(6.18 km²) 행정구역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이며, 우도면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면임

- 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선박은 구좌읍 종달리와 성산읍 성산항에서 배를 타야 되는데, 성산항에서 배가 더 많이 출항해서 우도의 생활권도 사실상 성산읍 쪽임

-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상당히 유명해졌으며 여름 성수기면 우도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발 디딜 틈이 없고 섬 전체가 완전히 관광지화 됨
- 제주도는 특유의 에메랄드빛 해변 풍경이 유명한데 우도의 바다 색깔은 본섬 연안의 바다만큼 매우 아름다움
- 사람이 살긴 하지만 2,000명 이내로 그리 많지는 않으며 관광객은 무척 많은데 7월~8월 휴가철 성수기에 1일 방문객 수가 인구의 5배가량인 9,000명에 육박함
- 제주도와 그리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양쪽에서 서로를 볼 수 있는데 우도 8경 중에 우도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야경과 제주도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있음
- 우도의 주요 도로는 우도해안길이 대표적인데 우도해안길은 편도 1차선의 비좁은 도로이기도 하며 관광지다운 섬이기에 자동차, 강아지, ATV, 말, 버스 등이 뒤섞여서 다님

-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인근의 성산항과 종달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갈 수 있고, 도항선은 9시부터 1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우도의 두 항구(하우목동항, 천진항)로 입항하며 대략 20분 정도가 소요됨
- 성산항에서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배의 배차간격은 각각 30분 정도이고, 종달항에서는 하우목동항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데 배도 성산포에 비해 일찍 끊기고 배차간격은 1~2시간 정도임

- 게다가 종달항까지 가는 대중교통수단도 마을버스 1대밖에 없는 반면 성산항에는 5~10분 정도만 걸어가면 급행, 간선버스들이 기다리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성산항을 이용함
- 과거에는 자차(렌터카 포함)를 끌고 갈 수 있었으나, 제주도청이 우도 내의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017년 8월 1일부터 우도 내에서 외부 렌터카와 전세버스의 통행량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2025년까지 연장됨
- 대여소에서는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3륜 전기차 등을 대여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현대 아이오닉, 기아 쏘울 EV, 르노 트위지 등 완성차 업체가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대여하는 업체도 생겨남

-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3륜 전기차로, 더위와 비를 피할 수 있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이라 성수기에 타기 딱 알맞은 교통수단이지만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장이 꽉꽉 차버려 주차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게 단점이며 운전면허가 없으면 대여 자체가 불가능하고, 어쩌다 사고가 나면 변상 금액도 큼
- 각 항구에서 출발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타고 돌아다닐 수도 있는데 한 바퀴 이용권이 6,000원, 교통카드로 1회 탑승 시 1,000원(환승 불가)으로 가장 저렴하고 코로나19 이전에는 20여 개의 정류장을 들렀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버스를 단 5대로 감차하면서 경유지도 대표관광지 5개 줄어들고 배차간격도 30분으로 늘었음

- 대략 3~4시간 정도 잡고 당일치기 시내버스 여행을 하기 좋은데 특이하게 짝수일에는 시계방향으로(하고수동 → 검멀레 → 서빈백사), 홀수일에는 반시계방향으로(서빈백사 → 검멀레 → 하고수동) 운행하며 서빈백사는 두 항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날짜에 따라 버스가 항구에서 끊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탑승 전 기사에게 서빈백사 가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탑승해야 함

- 관광객 노선과 주민용 노선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관광노선은 하고수동에서 바로 하우목동항으로 들어가 한 바퀴 도는 게 더 빠르고, 주민용 노선은 해안을 따라 크게 한 바퀴를 도는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로는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정해져 있지만, 주민 노선과 관광노선, 그리고 리무진버스 이렇게 3종의 버스가 다니므로 실제 배차간격은 30분보다는 짧음

- 땅콩이 유명한데 우도 땅콩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로 우도와 제주도 어디를 가든 간에 땅콩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며 땅콩을 넣은 막걸리도 판매함
- 소라의 일종인 뿔소라가 꽤 많이 잡히는데 땅콩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법 판매하는 곳이 많아 봄이나 가을 같이 선선한 날씨에 바닷가에 좌판을 벌여놓고 전복, 해삼과 함께 즉석에서 손질해 주시는 어르신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해녀의 집, 해녀회관 간판이 붙은 곳은 이런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식당

- 맛집으로는 산호해변과 검멀레 해변 맞은편에 자리 잡은 산호반점이 유명한데 소라살과 톳을 넣은 뿔산호 짜장면이 유명하며, 메뉴는 짬뽕, 짜장면, 탕수육 3가지로 기본적인 메뉴는 다 판매하나 비쌈
- 섬에는 초등학교, 중학교는 있는데 고등학교는 없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고등학교로 가야 함
- 성산항에서 7km 남짓 떨어진 외진 곳에 "엉불턱우도전망대"라는 낮은 전망대가 있는데 왜 우도가 牛도인지 궁금할 때 그곳을 들르면 소가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더 높은 곳에서 보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오름 지미봉으로 가면 됨

⇨ 성산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12-7
· 대중교통: 공항 급행버스 110-1, 110-2 탑승 후 성산포항 여객선 터미널 하차
· 렌트카 이용 : 성산항 검색
· 우도 배요금(왕복): 성인 10,500원 / 중학생 및 고등학생 10,100원 / 경로, 유공자, 장애인 9,000원 / 초등학생 3,800원 / 3세~7세 3,000원

·주차요금: 최초 30분 무료 / 31~45분 1,000원 / 초과 15분마다 500원 / 당일 최대 요금 8,000원
⇨ 종달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484-7

· 대중교통: 마을버스
· 렌트카 이용 : 구좌읍 종달리 484-7 검색

· 우도 배요금(왕복): 성인 10,000원 / 중학생 및 고등학생 9,800원 / 경로, 유공자, 장애인 9,000원 / 초등학생 3,500원 / 3세~7세 3,000원

·주차요금: 무료

⇨ 하우목동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53

⇨ 천진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1737-15

산호 해변(산호사 해수욕장)

· 우도 8경 중 서빈백사에 해당하는 곳으로 특이하게 모래가 아닌 산호(홍조단괴)가 풍화되어 백사장이 된 곳으로, 하우도항에서 해변가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도착할 수 있음

·홍조단괴란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축적하여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져 버린 상태를 말하며, 홍조단괴로 이뤄진 해변은 세계에서도 몇 곳이 없어 학술적으로도 희소가치를 지니며 문화재청에서 천연기념물 제43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음
·우도의 관광지들 가운데서는 가장 가까운 곳이기에 인기가 많으며, 육지와 다른 제주 바다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

검멀레 해변
· 산호해변이 백사장이라면 이쪽은 흑사장, 화산암이 풍화되어 생긴 검은 모래사장으로 거대한 해식 절벽이 옆에 있으며, 썰물 때에는 해식동굴도 볼 수도 있음

·여름철에는 바다에서 모터보트를 타고 절벽과 동굴을 보다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해변가에 해녀들이 사용하는 갯배가 있어 기상상태가 좋다면 물질하는 곳에서 해변가로 이동이 가능하며 우도 등대공원으로 통하는 능선이 이곳과 이어져 있음

우두봉(소머리오름 또는 쇠머리오름)
·우도의 최고봉, 우도봉이라고도 하는데 정상 바로밑까지 도로가 이어져 있기에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많이 안 걸리며 천천히 올라가도 40분 정도 걸림

· 제주도 본도의 섭지코지와 분위기가 비슷한 곳이며, 정상을 나타내는 표지석에서 바라보는 우도의 전경이 우도 8경 중 지두청사에 해당하고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여 사진을 찍기에 좋음

우도 등대공원
· 우두봉 인근의 우도등대를 이용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검멀레 해변과 우도봉 기점의 두 곳에서 올라올 수 있고 가장 높은 곳에는 우도 등대와 함께 지금은 안 쓰이는 옛 등대를 전시해 놓았고, 중간 지점에는 한국과 세계의 대표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서 전시해 놓았으며 가장 아래에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식사를 비롯하여 등대와 관련된 여러 체험들을 할 수 있음

하고수동 해변
·산호사, 검멀레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한 해수욕장으로, 중간에 있는 인어상이 포토스팟으로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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