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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어낚시 하기

겨울 하면 떠오르는 축제 바로 빙어축제다.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기에 가족 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하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다. 어린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한 번도 안 해봤다면 생소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쉽게 설명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주의해야 할 사항 및 준비물로는 뭐가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얼음낚시 장소 선택이 중요하다. 보통 저수지나 호수 등지에서 진행되는데 수질 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수심이 얕고 유속이 빠른 곳보다는 깊은 곳이 유리하다. 그래야 물고기가 잘 잡히고 손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물이 맑고 깨끗한 곳일수록 유리하다. 낚시 장비는 크게 낚싯대와 미끼 2가지로 나뉜다. 낚싯대는 길이 1m 내외의 짧은 대를 사용하는데 초보자라면 견지대 또는 소형 릴대가 적당하다. 미끼는 구더기(또는 지렁이)를 주로 쓰는데 바늘에 꿰어서 쓰면 된다. 참고로 물살이 센 곳에서는 찌 대신 봉돌을 달아주는 게 좋다. 만약 집에 없다면 현장에서 구매해도 무방하다. 다만 미리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참고하자. 마지막으로 방한용품 착용은 필수다. 장시간 야외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핫팩이나 담요, 귀마개, 장갑 등을 챙겨가는 게 좋다. 추가로 보온병에 따뜻한 차나 커피를 담아가면 추위를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

⁂ 겨울놀이 얼음낚시 하는법(준비물/주의사항 정리)

코로나 19와 추위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만 있어서 너무 답답하시죠? 이럴 때 가족끼리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 하나 알려드릴게요~ 바로바로 얼음낚시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추억돋고 일석이조예요! 그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요? 겨울 하면 떠오르는 스포츠가 몇 가지 있다. 스키나 보드 그리고 눈썰매 등등. 이중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잇감이 있으니 바로 얼음낚시다. 장비 구입 부담도 없고 특별한 기술 없이도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다만 장소 선택이 관건인데 강이나 호수보다는 저수지가 좋다. 아무래도 수심이 깊어야 물고기가 잘 잡히고 물살도 잔잔해야 낚시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만약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면 가까운 실내 낚시터를 이용해도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허가받은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불법 영업을 하는 곳이 있는데 자칫 안전사고라도 발생하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질 관리 상태도 꼼꼼히 체크하길 바란다. 이왕이면 깨끗한 환경에서 즐기는 게 좋지 않겠는가. 마지막으로 준비물로는 낚싯대와 미끼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물론 추위를 막아줄 방한용품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얼음낚시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놀이다. 꽁꽁 언 강 위에서 구멍을 뚫고 낚싯대를 드리워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장소나 장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회 떠먹거나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물론 낚시 초보자라면 손맛을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다. 참고로 낚이는 어종은 주로 붕어, 잉어, 메기, 송어, 빙어 등이다. 이중 단연 으뜸은 빙어다. 다른 종에 비해 크기가 작고 힘이 약해서 초보라도 손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추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나 평창 송어 축제 현장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리곤 한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낚싯대와 미끼 그리고 의자 정도면 충분하다. 먼저 낚시줄 끝에 찌를 달고 바늘에 미끼를 끼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속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길게 늘어뜨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을 때 쉽게 낚아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를 시작해 볼까? 우선 적당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앉아본다. 그러고 나서 낚싯대를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여준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입질이 온다. 만약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거나 다른 장소로 옮겨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내 경험상 가장자리보다는 중앙 쪽이 잘 잡히는 편이었다. 이렇게 몇 차례 반복하다 보면 금세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잡은 물고기는 곧바로 회로 먹거나 구이로 먹으면 된다. 직접 잡아서 그런지 더욱 꿀맛이더라. 올겨울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아울러 주변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좋은 공기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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